메가커피 메뉴 인상 단행 및 주요 브랜드 가격 변동 총정리
메가커피 메뉴 인상 단행 및 주요 브랜드 가격 변동 총정리
국제 생두 시세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심화되면서 커피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가 커피의 대명사인 메가커피(메가MGC커피)가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 조정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메뉴별 인상 폭과 커피업계 전체의 가격 인상 현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메가커피 메뉴별 가격 조정 내역
메가커피는 원가 압박 속에서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이용률이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하고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인상 따뜻한 아메리카노 (HOT) 1,500원 1,700원 +200원 (10년 만의 인상)
동결 아이스 아메리카노 (ICE) 2,000원 2,000원 가격 유지
인상 할메가 커피 / 할메가 미숫커피 1,900원 / 2,700원 2,100원 / 2,900원 각각 +200원
인상 대용량 (메가리카노 / 왕할메가) 3,000원 / 2,900원 3,300원 / 3,200원 각각 +300원
인상 에스프레소 샷 추가 500원 600원 +100원
2.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및 브랜드 가격 인상 현황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저가 커피 브랜드, 캡슐 커피까지 가격 인상 열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가 브랜드
컴포즈커피 / 더벤티 :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200원 인상
대형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 : 대표 메뉴(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포함 58종 평균 4.9% 인상
폴바셋 / 할리스 : 음료 가격 평균 200~400원 인상
스타벅스 : 일부 커피 메뉴 200~300원 인상
홈카페 / 캡슐
네스프레소 : 캡슐 커피 가격 평균 11.8% 인상
3. 메가커피 측 공식 입장
메가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폭등하고 환율까지 급등하여 원가 압박이 매우 심화되었다"며 "그동안 원가 부담을 자체적으로 감내해 왔으나, 고품질 재료 수급과 매장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상징이었던 메가커피마저 원가 상승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여름철 소비가 가장 많은 아이스 아메리카노(2,000원)는 그대로 동결되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연속되는 커피값 인상 소식 속에서 지혜로운 소비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