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가성비 원두커피 전쟁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가성비 원두커피 전쟁
최근 원두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로 인해 커피 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근 유통업계와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존 흐름과 역행하는 '초가성비 커피'를 꺼내 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가격 마케팅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들의 가성비 PB 원두커피 경쟁 현황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립니다.
1. spc 파리바게뜨, '1천 원대 커피'로 200만 잔 돌파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대표 주자인 SPC 파리바게뜨는 고물가 시대에 맞춘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2주 만에 200만 잔 돌파: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1천 원대라는 혜택가로 내놓아 행사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소비 심리 위축 공략: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물가 부담을 줄이려고 마련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
2. 편의점 3사의 'PB 원두커피' 가성비 승부수
편의점 업계 역시 매일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PB) 원두커피의 가격을 낮추거나 대용량 가성비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 CU (get 커피):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인 'get 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XL(엑스라지) 사이즈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오히려 인하하여 가성비를 높였습니다.
- GS25 (카페25):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맞춰 780ml 용량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보'를 2,400원에 선보였습니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100ml당 가격이 약 30%나 저렴한 수준입니다.
-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친환경 콘셉트와 할인 혜택을 결합한 반값 원두커피 구독 서비스인 '그린 아메리카노'를 운영하며 알뜰 소비족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지만 매일 마시는 커피를 끊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이러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은 유통업계의 가성비 원두커피 덕분에 주머니 사정을 덜 수 있게 된 점은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문 전문점 못지않게 고품질로 발전한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의 착한 원두커피 한 잔으로 오늘 하루도 시원하고 부담 없이 당 충전, 카페인 충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