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편의점 및 마트 갑질 상술 논란

포켓몬빵 편의점 및 마트 갑질 상술 논란

추억의 명작으로 수십 년 만에 재출시되어 전국적인 대란을 일으킨 '포켓몬빵'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편의점과 마트의 과도한 끼워팔기와 갑질 상술이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희귀 스티커(띠부씰)를 얻기 위해 매일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와 아이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일부 점주들의 도 넘은 배짱 영업 실태를 정리해 드립니다.

1. 3만 원 영수증 내거나 단골만 판매하는  편의점 조건부 판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포켓몬빵을 구매하려다 황당한 조건을 요구받았다는 소비자들의 제보와 인증 사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만 원 이상 구매 조건 : 한 편의점 유리창에는 "포켓몬빵은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나 단골에게만 판매한다"는 문구가 적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1,500원짜리 빵 하나를 사기 위해 수만 원대의 과자나 생필품을 강제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비공식 '예약제' 및 선결제 운영 : 입고량이 매일 1~3개에 불과하자, 점주가 임의로 수첩에 단골손님이나 학부모들의 선결제 순번을 적어두고 물건이 들어오면 개인적으로 연락해 넘겨주는 방식도 동원되었습니다.
끼워팔기 및 프리미엄 요구 : 일부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인기 없는 재고 과자나 음료를 포켓몬빵과 묶어 5,000원 이상에 강매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형태의 상술까지 등장했습니다.

2. 상도의를 넘었다


이러한 상술이 알려지자 누리꾼들과 소비자들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티즌 반응 : "1,500원짜리 빵으로 소비자를 인질 잡는 격이다", "상도의를 완전히 벗어난 배짱 영업", "아이들의 동심을 이용해 재고 처리를 하는 악질 상술"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시각 : 물품 판매 시 타 상품을 강제로 끼워 파는 행위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으며, 본사 차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빵을 찾았던 소비자들과 아이들이 일부 점주들의 과도한 상술 때문에 상처를 입는 모습이 씁쓸함을 남깁니다.

아무리 품귀 현상이 심하다 하더라도 상거래의 기본인 정직함과 상도의는 지켜져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빨리 공급이 안정화되어 모두가 기분 좋게 추억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